'제58회 단종문화제 기록사진전' 영월군은 5일 오후 2시, 영월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제58회 단종문화제 기록사진전' 개막식을 열고 전시 일정을 시작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선은 곧 지역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기록"이라며 "단종문화제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번 전시가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하얀 상복을 입은 수백 명의 행렬이 단종의 관을 호위하는 단종국장 야간행렬 장면은 전시의 대표작으로, 역사적 깊이와 현장의 장엄함을 동시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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