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희망쉼터(원장 서봉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일 서부역 광장 무료급식소에서 거리 노숙인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한줌, 연꽃한송이'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각원사의 후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거리 노숙인들에게 다가올 무더위를 날려줄 연꽃 부채와 다양한 먹거리, 생필품 등이 담긴 키트를 나눠줬다.
서봉수 원장은 "천안희망쉼터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충남 유일한 노숙인 시설인 만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고 싶었다”며 “진흙과 흙탕물에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지금 거리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들도 다시 아름답게 피어났으면 좋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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