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창원 LG와 3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리는 서울 SK가 맞붙는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41승(13패)을 쌓아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일 챔프전 미디어데이에서 전희철 감독이 워니를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을 고수하겠다고 하자, 조 감독도 마레이를 앞세운 팀 수비로 SK 공격을 억제하겠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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