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경제 제재 강화 조처에 직면한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에서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대규모 군중집회 및 행진이 펼쳐졌다.
이날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혁명광장 일대에서는 수십만 명의 시민이 쿠바 국기를 흔들며 혁명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치는 군중집회와 행진을 벌였다고 로이터통신과 관영 그란마가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과 2021년은 대규모 행진 없이 조용한 노동절을 보냈고, 2023년엔 심각한 연료난에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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