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이 역내 긴급 금융지원 적용 대상에 자연재해나 감염병 대유행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세안+3 재무장관 회의'에서 금융위기 때 외환 유동성을 지원하는 장치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적용 대상을 이처럼 확대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CMIM은 아세안+3 회원국들이 외화 유동성 지원을 통해 역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자는 취지로 2010년 3월 출범한 지역 금융협정(RF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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