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인정한 뒤 처음 열린 29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우크라이나전쟁 관련 회의에서 한국과 미국, 우크라이나 대표는 북한의 불법적인 파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군 파병을 부인해온 러시아와 북한은 최근에서야 이를 공식 인정했다"며 북한의 불법적인 파병을 비판했다.
미국 측 대표도 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군이 전장에 배치됐음을 공개 과시했는데, 이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러시아의 공격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심각한 긴장 고조 행위이고 군사적 동반자 관계의 일부"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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