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월세로 신혼 생활을 시작하기로 한 예비부부가 신혼여행지를 두고 다투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방에 거주하며 올해 결혼 예정인 30대 예비부부라고 밝힌 A씨는 "제목 그대로다.2년 정도 돈을 더 모으고 역세권 아파트를 매매할 예정이라 결혼식 먼저 올리고 신혼집은 투룸 월세로 시작하기로 했다"고 글을 시작했다.
예비 신랑은 "투룸에서 월세로 (신혼 생활) 시작하는데, 좋은 곳으로 신혼여행 가고 싶은 것 자체가 욕심이고 사치"라고 A씨를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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