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기원, 직파재배 면적 확대 추진… 2030년까지 1만 3000ha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로 직파재배 시범사업 4년차를 맞아 건답·무논·담수직파를 위한 장비 지원 40억원, 종자 코팅 및 잡초 관리를 위한 농자재 지원 10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1645㏊였던 직파재배 면적을 올해 3000㏊로, 2030년까지 도내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인 1만 300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미국이나 호주,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는 거의 100% 직파를 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까지 확대하면 농가에 1000억원 이상의 소득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