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소외된 이들을 각별히 챙겼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는 각국의 왕족과 대통령 외에도 난민과 죄수, 성소수자, 노숙인 등 약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교황 장례 미사에는 이탈리아의 난민 구호 단체인 '지중해 구조단'(Mediterranea Saving Humans)과 '리비아 난민'(Refugees in Libya)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그는 "장벽이 아닌 다리를 지으라"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으로 강론을 마무리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