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웨딩플레이선'(결혼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청년층의 결혼 준비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 안산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웨딩홀을 조성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공공웨딩홀은 예식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한편 웨딩드레스 대여, 사진·영상, 피로연은 예비부부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웨딩홀 운영을 주관하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300만원가량의 실비로 결혼식이 가능하다"면서 "그렇다고 웨딩홀 수준이 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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