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오르는 것이 버겁게 느껴지거나 일상 속 작은 활동에도 쉽게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돌연사를 유발하는 ‘비후성 심근증’ 위험 신호일 수도 있다.
비후성 심근증은 심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손일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비후성 심근증은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아 초기 증상을 놓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돌연사 가족력과 심전도 심장비대증 등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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