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낭만 열차서 27일 시낭송·시인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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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낭만 열차서 27일 시낭송·시인과의 만남

전남 목포 칸타빌레시낭송협회(회장 주봉길)가 오는 27일 오후 동목포역 낭만열차에서 특별한 시 낭송 행사를 연다.

25일 시낭송협회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팔순의 명기환 시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명 시인은 목포를 사랑하고 따뜻한 엄마의 품 같은 섬을 그리워하며 평생을 바다 언저리에 삶의 닻을 내리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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