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에 스프링클러·방화문·완강기 등 화재 대응 설비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복도식 아파트로 이런 설비 의무 설치가 아니어서 소방법 사각지대로 화재 시 대피가 쉽지 않았다는 점이 사고를 키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가 발생한 21층 규모의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와 완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세대 사이 방화문이나 화재 대피 공간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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