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례식에 이와야 외무상 보낼 듯[교황 선종]

일본 정부가 지난 21일(현지 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에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보낼 방침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지지통신 등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와야 외무상이 오는 26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교황 선종 이후 발표한 담화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거는 바티칸 시민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 매우 큰 손실"이라며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교황의 선종을 깊이 애도하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