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으로 알려진 채널A 사건 수사를 지휘한 이정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급)에 대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정직 1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징계위는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이 연구위원이 연구논문 제출 기한인 1년 이내에 내지 않았고, 기한 연장 승인도 받지 않았다는 징계 사유를 검토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이 연구위원은 2020년 서울중앙지검 1차장 재직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당시 검사장)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강요미수 혐의 등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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