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부가 23일 서울에서 '제3차 해양협력대화'를 개최해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중국이 한중 경계획정 협상이 진행 중인 서해 수역에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자제를 촉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중국 측 조치에 비례해 양식시설을 포함한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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