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첫해만 직접 국회에서 연설하고 이듬해부터는 총리 대독으로 넘어가거나 아예 한 번도 시정연설을 하지 않기도 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에 따른 ‘국회 경시’ 비판을 수용해 직접 시정연설을 하는 관례를 만들었고 이는 계속돼 왔다.
이런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23~25일쯤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시정연설에 나선다면 1979년 11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시정연설을 한 최규하 전 대통령 이후 46년 만의 기록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 대행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12조2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1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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