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에서 회복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축일인 부활절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교도소를 깜짝 방문했다.
17일(현지시간)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부활절을 사흘 앞둔 성목요일인 이날 로마 레지나 코엘리 교도소를 찾아 재소자들에게 "여러분 곁에 있고 싶었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교황은 2013년 즉위 이래 매년 성목요일에 교도소, 난민센터, 노인 요양원 등을 방문해 세족식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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