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중견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갑질’ 행위가 뒤늦게 드러났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벽산은 2022년 7월 7일 ‘Rotary Kiln 배기가스 처리 프로세스 합리화 중 기계 설치공사 및 공정관리’ 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가 착공한 이후에야 하도급 서면(계약서)을 교부했다.
벽산은 같은날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를 위탁한 것과 관련해 수급사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특약을 설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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