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조작'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직임원 재판 공시송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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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조작'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직임원 재판 공시송달 진행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기소된 뒤 독일로 출국해 수년간 재판이 지연된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직 사장 사건에서 재판부가 공시송달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타머 전 사장 사건에서 "영구미제로 관리하다 공시송달로 가능한 것 같아서 기일을 잡았다"며 공시송달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타머 전 사장과 힐 전 사장 사건의 공판을 각각 5월 20일, 7월 3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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