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의 안전 이슈로 휴대전화 내 자녀 보호앱 설치가 늘며 '불법 도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앱은 안전사고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교사들의 교내 교육 활동을 침해할 수 있어 사회적 논의를 통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특정상황 주변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는 방식은 구성원 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불법도청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이 될 수 없기에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명확한 앱 사용지침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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