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선 앞두고 상반기 행사 일정 조정…소백산철쭉제는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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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선 앞두고 상반기 행사 일정 조정…소백산철쭉제는 정상 개최

단양군청 전경 충청북도 단양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일부 행사를 축소하거나 선거 이후로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2025 단양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준비해왔으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60일 전부터는 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선거 일정과 무관하게 예정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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