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가 가서 뭐 할 거냐" 김동연, 미국서 '뭐라도' 해냈다

‘경기도지사가 관세 문제로 미국 가서 뭐 할거 냐?’ 지난 9일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과 동시에 미국 미시간주 출장길에 오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가장 많이 쏟아진 말이다.

◇한미 지방정부 최초 관세 대응 전략 연대 미국 현지시각 10일 김동연 지사와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는 자동차 부품관세 공동대응을 위한 4개 항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미시간주 현지시각 9일 오후 한국 자동자 부품기업 광진아메리카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미시간주에 진출했거나, 할 예정인 한국 기업들의 투자 시 금융 및 세제 지원 요청에 대해서도 휘트머 주지사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