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만명 거주 김해시에 첫 '다국적 사물놀이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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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만명 거주 김해시에 첫 '다국적 사물놀이단' 출범

외국인만 3만명이 거주하는 경남 김해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국적 사물놀이단 '다어울림 사물놀이단'이 출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물놀이단은 지난 6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지역 내 이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를 배우고 함께 공연 준비도 한다.

정태현 단장은 "다어울림 사물놀이단 출범은 이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여가의 장을 열어주고 우리 사회가 이들을 품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로 나가는 멋진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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