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후 5시 54분 재난문자를 통해 "현재 양달로4 도로 붕괴로 인근 주민은 다음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바랍니다.(대피 장소) 광휘고, 운산고, 충현중, 충현고, 시민체육관"이라고 알렸다.
같은 아파트 주민 김동일(80) 씨는 급한 대로 평소 먹는 약을 챙겨 아내와 함께 대피소를 찾았다.
현재 대피소로 이동하라는 대피 명령을 받은 곳은 A아파트 642세대 주민 2천300명과 A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 주민 1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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