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1일, 붕괴 위험으로 공사 중단 및 도로 통제가 이뤄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공사 현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이번 사고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대 지하철 신안산선 지하 터널 공사 구간에서 발생했다.
현장을 직접 찾은 김용성 의원은 “터널 구조물의 심각한 균열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현장 관계자들의 빠른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보강공사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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