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전 국가정보원1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람을 쓸 때 가장 중요시 볼 것은 충성심”이라는 전언에 대해 “이런 말까지 하고 싶지는 않지만 당신께서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던 게 가장 인상 깊은 모습이었는데 그때 그 말씀을 잊으셨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1961년 중앙정보부가 만들어지고 안기부 국정원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 기관이 운영돼 왔다.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른 임무와 모습, 이름을 갖고 있긴 했지만 공통된 것은 대통령 직속 기구”라며 “결국은 대통령의 직속기구로, 대통령만을 위해서 일하도록 돼 있는 제도적 얽매임, 국정원 지휘부를 소위 정권의 핵심 인사들로 채운 것 때문에 꼭 공적인 지시가 아니더라도 사적인 요청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의 구조와 과거 사례 등을 보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본인의 어려운 순간 제일 먼저 SOS를 칠 수 있는 기관이 국정원일 수도 있지 않겠느냐.그 정도로 말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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