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韓대행이 美요구 다 들어줬나 의심 제기…국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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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韓대행이 美요구 다 들어줬나 의심 제기…국민 불안"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통화를 한 것과 관련해 "한 대행이 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줘 버린 것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측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보며 (이런 요구를 한국이 다 들어준 것 아닌지) 국민이 불안해한다"며 "한 대행의 대미통상 협상을 믿을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협상 과정을 국민과 국회에 소상히 알렸다고 한다"며 "한국도 한미자유무역협정의 틀 안에서 협상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과정을 국회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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