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시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5선 중진 이인영 의원은 "지금은 개헌 논의할 때가 아니다.불가능하다.대선을 앞두고 개헌 논의를 잘못하면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진 민의를 왜곡한다"며 "내각제나 이원정부제 개헌은 더더욱 아니다.대선 이후 개헌 논의를 하자"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는 개헌 논의에 반대한다며 우 의장을 비판하는 당원들의 메시지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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