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병원장 고동현 신부가 제2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4일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 신부는 “먼저 병원장이라는 중책과 함께 가톨릭관동대학교 의료원장직을 맡겨주신 천주교인천교구 교구장이시며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 이사장이신 정신철 주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의과대학과 병원의 동반 성장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장 고동현 신부는 2005년 사제서품을 받아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미국 교포사목을 거쳐 천주교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부국장·국제성모병원 관리부장·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 원장·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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