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AI 의심 농가 추가···보름 만에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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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AI 의심 농가 추가···보름 만에 또 발생

충북 청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보름 만에 다시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약 1만4천 마리를 사육 중이며,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청주시 오송읍 산란계 농장과는 약 22㎞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사육 중인 오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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