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서해5도에는 공용 전기차 급속 충전기가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에는 공영주차장 2곳에 전기차 완속 충전기가 1대씩 설치돼 있지만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우도에는 공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도 없다.
연화리에서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30대 이모씨는 "일주일에 한 번 충전소를 찾는 데 충전기가 고장 났거나 다른 차량이 있어서 헛수고한 적도 많다"며 "충전해도 완충까지 8시간이 걸려 버스 타고 집에 왔다가 다시 차를 찾으러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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