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모든 교역대상국을 상대로 상호관세(기본관세 10% 포함)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중국에 34%의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하자 중국은 4일 34%라는 세율 그대로 미국에 '맞불' 관세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각국 대상 상호관세 행정명령이 발효되는 9일부터 중국에 34%의 관세가 추가로 적용되면 중국도 그 이튿날부터 미국산 제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로 맞대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집권 1기 때의 경우 2018년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무더기로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에 시동을 걸었고, 결국 양국이 서로 관세와 보복관세를 주고받다 2020년 초 1단계 무역 합의라는 미봉책에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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