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은 응원봉, 스마트폰 플래시 등을 켜고 제주광장으로 모여들었고, 그렇게 제주시청 광장은 28차례나 도민들의 불빛으로 환하게 빛났다.
그리고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후 7시, 29번째 불빛이 켜지며 마지막 제주도민대회가 제주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발언대에 선 임기환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4달 동안 광장 투쟁을 위해 노력해준 활동가를 비롯한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헌재의 전원일치 윤석열 파면은 내란에 맞서 두려움 없이 싸워나갔던 제주도민의 용기와 연대, 광장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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