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보편관세 조치가 예상보다 강하다며 3일 국내 금융시장이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께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주요 국가에 상호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상호관세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현실화했다"며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미칠 공산이 커졌고, 미국 경기 둔화 및 물가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변수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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