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 비용으로 총 1억1천만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밝혔다.
권 원내대표가 이날 공개한 '윤석열 정부 기간 중 민주당 줄탄핵 관련 국회 측 대리인 건별 지출비용'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 사건의 국회 측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10곳에 각각 1천100만원씩 집행됐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탄핵 사건 13건에 들어간 대리인 비용은 총 4억6천24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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