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과 산지 피해 신고가 전체 면적의 9%로 집계됐다.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은 2일 농식품 물가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산불로 사과 재배면적의 3000㏊에 대한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며 "이는 전체 재배면적인 3만4000㏊의 9% 정도"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를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그는 "피해 신고 면적 중에 불에 탄 직접 피해 면적은 제한적이고 열기로 인한 간접 피해 면적도 있다"면서 "개화가 이뤄지는 상황을 봐야 수급에 미치는 정확한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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