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봄이면 내 노래 흘러 축복…12년간 봄같은 순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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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봄이면 내 노래 흘러 축복…12년간 봄같은 순간 많았죠"

신곡 발매를 앞두고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로이킴은 "12년간 매번 봄은 아니었지만 봄 같은 순간이 많았다"며 "한 가수의 커리어에서 히트곡이 많이 나오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성취해 나가는 건 쉽지 않다.원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제 성장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로이킴은 "친구들의 고민을 듣다 보면 항상 문제의 시발점은 상대에게 완벽함을 원하는 데에서 시작하더라"며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상대가 변하기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 모습에 맞춰주는 게 관계의 지속성에 도움이 된다.사랑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계속 간직한다면 오래오래 예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때는 제 곁에 있는 팬들이 마치 산소처럼 당연하게 있을 줄만 알았다"며 "연차가 쌓이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소중한 팬들을 지킬 수 있는지 알게 됐다.노래 순위가 올라갈수록 더욱 깊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됐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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