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로비하자고요, 로비" 결국 창욱은 신념을 굽히고 더러운 방식에는 똑같이 더러운 방식으로, '로비'에 뛰어든다.
창욱은 최실장의 최애 골퍼 진프로(강해림)를 우여곡절 끝에 섭외해 로비 알선 박기자(이동휘)를 조력자로 팀을 꾸리고, 광우는 조장관의 최애 배우 마태수(최시원)와 조장관의 친한 동생 다미(차주영)와 한 팀이 돼 한날한시에 '로비'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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