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추경·4월 본회의 일정 합의 불발…오후 다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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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4월 본회의 일정 합의 불발…오후 다시 회동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양당 대표와 수석들이 본회의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추경과 산불 피해 대책, 민감 국가 문제와 경제 문제가 워낙 커 4월 1일부터 본회의를 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4월 1일 법안을 처리하고 2·3·4일을 현안 질의를 위한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으나 여야가 본회의 일정에 합의를 이루기 어려웠다"며 "민주당은 오후 3시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본회의 일정을 잡고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여야는 이날 오후 4시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한 차례 더 열고 본회의 일정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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