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기준 제주지역 예금은행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 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5년 1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예금은행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1.14%로 전월(0.99%)보다 0.15%p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월대비 각각 0.18%p·0.12%p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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