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의 정기 주주총회 시작부터 영풍의 의결권 제한을 놓고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 측 법률 대리인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주총 의장을 맡은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은 개회에 앞서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된다고 알렸다.
정확한 시점을 밝히라는 영풍 측의 요구에 고려아연 법률 대리인은 "8시54분39초"라며 "당초 주총 시작 시점인 9시 전에 통지됐기 때문에 상호주 관계가 형성됐다고 본다"고 말했다.또한 "주총 개최 이후에 법적인 문제로 가는 건 어쩔 수 없다"면서도 "주총 진행은 의장이 담당하는 것이고 회사는 (영풍의)의결권을 인정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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