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이 영화 '로비'(감독 하정우)를 통해 1인 4역에 도전한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지훈은 네 쌍둥이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의 안과 의사가 네 쌍둥이었다는 설정으로, '로비'에서 안과 의사 뿐 아니라 그의 형제들인 장례지도사, 골프강사, 정신과 의사로 각각 분한 이지훈은 '롤러코스터' 개봉 당시 최고의 신스틸러로 손꼽히며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명대사 '어디예요, 여기에요?'를 남긴 강렬한 존재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던 만큼 이번 영화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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