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보험' 감독·작가가 밝힌 관전포인트 "어른아이 같은 매력"

이태윤 작가는 “이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지만 미소 지으며 볼 수 있다는 점이 ‘이혼보험’의 매력”이라며 “이혼 경력이 있는 주인공들로 사랑뿐 아니라 이혼 이후 겪는 변화, 성장을 통해 깨닫게 되는 삶의 철학을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설명해 기대를 더했다.

이태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재난을 만난 후 삶을 보장해 준다’는 보험 광고 속 말에 이혼 후 삶도 보장해 주는 보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태윤 작가는 “기준과 한들의 첫 만남부터 TF팀의 결성 과정에 보이는 배우들의 찰떡 케미스트리, 이혼도 보험이 될 수 있다는 명분을 찾는 과정 속 숨은 반전을 기대해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꼽으며 “‘결혼과 이혼은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그 목적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