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지난해 신규 개발에 투자한 금액이 1천400억원이고, 내부 역량을 감안하면 연간 최대 3천억원씩 5년간 1조5천억원 수준까지 자체 개발 투자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를 앞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를 장기 흥행 프랜차이즈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팬이 많은 IP기에 세계 시장에 제대로 출시하고 싶다는 목표로 순조롭게 개발 중"이라며 "다만 최근 트리플A(블록버스터급) 게임의 글로벌 시장 성과가 좋지 않아 게임플레이 측면을 개선 중이고, 일정 조정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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