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시장 ‘콘센트 붙이는 소화기’전격 도입, 박달1동 온마을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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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시장 ‘콘센트 붙이는 소화기’전격 도입, 박달1동 온마을이 해냈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이 박달시장 164개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콘센트용 붙이는 소화기’4,350매를 설치·보급하며 화재 예방에 혁신적인 첫발을 내디뎠기 때문이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24일 9시 30분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인 박달1동 행복마을관리소·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주민자치위원회(10개 사회단체 포함)·박달시장 상인회(회장 신현건)와 안양시 만안구 관내 혁신제품 개발기업(제이디산업)은 박달1동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재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달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이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원인 중 대다수가 콘센트 주변 먼지 등으로 인한 발화라는 점에 착안, 콘센트에 부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콘센트용 붙이는 소화기를 박달시장에 설치·보급하자고 작년 5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했고, 박달1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이를 채택해 지난해 안양시 최우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15,795,000원의 예산을 교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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