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땜질식' 규제에 은행 가계대출 조건 복잡…"풀었다 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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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질식' 규제에 은행 가계대출 조건 복잡…"풀었다 조였다"

가계대출 규제가 땜질식으로 되풀이되면서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조건이 매우 복잡해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대부분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규제하고 있지만, 세부 조건은 다양하다.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지난해 9월 3일~올해 1월 1일 1억원, 1월 2~13일 2억원 등으로 낮췄다가 1월 14일부터 한도를 아예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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