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일각 '탄핵 각하' 주장, '기각'은 법리적으로 버겁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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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일각 '탄핵 각하' 주장, '기각'은 법리적으로 버겁단 것"

국민의힘 의원 80여 명이 지난 12일 헌법재판소에 "대통령 탄핵심판을 각하·기각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거나 일부 광역단체장이 '탄핵심판 각하 염원을 담아 윤석열 대통령을 각하로 부르자'는 황당한 주장을 편 일 등과 관련, 국민의힘 소수파에서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 대선캠프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17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여권 일각에서 '각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기각을 주장하기에는 너무 법리적으로 버거운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계엄의 밤 당시 생생한 현장을 온 국민이 봤다"며 "이게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을 소지가 크다는 건 스스로 인정이 되기 때문에 기각을 주장하기는 조금 부담스러우니까 절차상 흠결을 내세워서 각하의 가능성을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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