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김대명, 양아치 게임 회사 대표와 독대→협상 성공 '사이다 활약'

배우 김대명은JTBC토일드라마'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연출 안판석)에서 협상 전문가 윤주노(이제훈 분)와 한 팀을 이뤄, M&A과정의 법률적 조언을 도맡는 협상 전문 변호사 오순영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하고 있다.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변호사,오순영만의 특별한 매력은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협상의 기술' 3, 4회에서는 오순영의 냉철함과 담대함이 빛을 발했다.오순영은 게임 업계 톱으로 꼽히는'DC게임즈'도한철 대표(이시훈 분)와 직접 독대해'차차게임즈'차호진 대표(장인섭 분)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오순영과M&A팀의 행보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진 데에는 김대명의 탁월한 표현력이 있었다.김대명은 때로는 따뜻한,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버라이어티한 매력의 오순영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냈다.말투,표정,몸짓 전부 오순영 그 자체였던 김대명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