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 단단해진 생각 담아"…성숙해진 르세라핌표 사랑 노래, 'HOT'

이번 앨범에는 사랑하는 것에 기꺼이 뛰어들어 자신을 불태우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가 담겼다.김채원은 "요즘에는 시니컬하고 쿨한 게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오히려 사랑하는 것에 몰입하고 모든 걸 불태우겠다는 태도가 멋지다고 느껴졌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타이틀곡을 선보인 르세라핌.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채운 이들은 도전을 결정한 이유로 "스펙트럼이 넓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꼽았다.김채원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앨범을 준비하면서) 연구도, 고민도 많이 했다.

사쿠라는 "벌써 3년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컴백할 때마다 다양한 음악에 도전할 수 있어서 덕분에 저도 성장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원래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르세라핌으로 데뷔하면서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